남해해경청 수상레저기구 조종시험장 안전점검

      2021.02.21 18:23   수정 : 2021.02.21 18:23기사원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3월 4일까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 및 면제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시험 집행과 부정행위 근절, 안전사고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안전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험장의 시설 및 설비, 안전시설·안정장구 비치 및 성능, 시험관 자격 및 지정기준 요건, 수상레저기구 보유 및 성능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또한 시험장 및 면제교육장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의 공정성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해청 관내 조종면허 시험은 3월 7일을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149회(일반 119회, 요트 3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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