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야나두, IPO 러시 합류
2021.02.22 09:10
수정 : 2021.02.22 09:10기사원문
야나두는 최근 내부 심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에 코스피와 코스닥 중 선택해 상장한다는 목표다.
앞서 아냐두는 지난해 초 카카오키즈와 통합한 뒤,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탈바꿈을 선언했다. 이후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와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을 출시했다. 또 40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홈트레이닝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를 통한 사업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언택트 산업인 이러닝과 홈트레이닝 두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1조원 기업가치로 내년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