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식물성 패티 신제품 '플랜트 와퍼' 출시

      2021.02.22 09:17   수정 : 2021.02.22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식물성 패티로 와퍼 고유의 불맛을 그대로 구현한 '플랜트 와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대체육 메뉴인 플랜트 와퍼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 와퍼를 식물성 패티로 만들었다. 버거킹이 호주의 식물성 대체육 대표 기업 'v2 food'사와 함께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패티는 콩단백질이 주 원료로 콜레스테롤과 인공 향료 및 보존제가 전혀 없는 식물성 패티다.

고기가 전혀 들어있지 않음에도 와퍼 특유의 불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버거킹은 플랜트 와퍼와 함께 진하고 스모키한 바비큐 소스를 더한 '플랜트 바비큐 와퍼'까지 총 2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플랜트 와퍼와 플랜트 바비큐 와퍼 모두 단품 5900원, 세트 7900원이다. 아울러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버거킹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버거킹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고객들에게 무료 세트업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4일까지 퀴즈 이벤트 및 시식평 이벤트 등을 통해 플랜트 와퍼 세트 교환권, 버거킹 상품권 1만원권 및 코카-콜라 텀블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더욱 다양해지는 가운데, 누구든 버거킹의 와퍼만이 선사하는 특별한 맛을 새롭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플랜트 와퍼를 선보인다"라며 "식물성 패티가 번 및 소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신메뉴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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