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보테가베네타 선글라스 단독 론칭

      2021.02.23 09:10   수정 : 2021.02.23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오는 24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의 2021년 선글라스 신상품을 단독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지난해 명품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주문수량은 50% 늘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롯데홈쇼핑은 고객 연령대별 선호도를 반영하고 공식 수입원과 제휴해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브랜드 상품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24일 방송되는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보테가베네타의 '시그니처 리본 선글라스' 신상품을 단독 론칭한다. 실용성과 우아함을 갖춘 디자인으로 전연령층에서 인기가 높은 보테가베네타의 이번 상품은 충격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구찌, 프라다 등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2030세대를 겨냥한 발렌시아가, 폴스미스 등 신규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향후 핸드백, 원피스 등을 소개하는 ‘버버리 특집전’과, 생로랑, 구찌 신상품을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의 프리미엄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기존 고객들을 비롯해 최근 2030세대의 명품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식 수입원과 제휴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도 선보이는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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