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고쳐야 보증금 주겠단 말에 흉기 휘두른 불법체류외국인

      2021.02.23 10:05   수정 : 2021.02.23 10:11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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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 주택가에서 칼부림을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9시쯤 종로구 한 주택가에서 베트남 국적의 두 남성에게 칼부림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한 피해자가 수도를 고쳐야 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해 시비가 붙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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