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활짝 핀 소노캄 제주
2021.02.23 10:23
수정 : 2021.02.23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초 봄의 제주는 겨울과 봄이 공존한다. 올해는 연일 따스한 낮기온 속에 제주 봄 소식이 조금 먼저 찾아왔다.
서귀포시 표선 해안에 맞닿은 소노캄 제주는 따스한 해풍과 함께 가장 먼저 봄을 보여준다.
키 큰 워싱턴 야자수와 카나리아 야자수, 아열대 식물로 꾸며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정원을 돌아 지나면, 지중해풍의 리조트옆으로 유채꽃밭이 모습을 드러낸다.
소노캄 제주 유채꽃밭에서는 제주의 랜드마크들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무엇보다 바다전망과 한라산을 함께 바라볼 수 있고, 한라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넘이 장관을 감상 할 수 있다. 리조트와 맞닿은 올레길 4코스도 재정비를 마치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
객들을 위한 사랑의 하트 나무, 커플 벤치, 우체통 등 여러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또한 3월 중순부터는 야간에도 유채꽃 촬영이 가능하도록 유채꽃밭을 운영할 예정이다.
봄 소식과 멋진 풍광으로 제주여행 인증샷 명소로 알려진 소노캄 제주는 객실과 유채꽃 스페셜티2인(유채꽃라떼, 유채꿀차), 유채꽃 기프트 1세트(유채꽃 핸드크림1ea, 스카프2ea)로 구성된 유채꽃 관련 패키지 상품을 3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커플 특화 패키지로 BMW MINI 컨버터블 1박 무료 렌트 혜택을 제공하는 ‘로맨틱 제주 패키지’, 르쁘디프랭 어메니티, 컬러링북 세트를 증정하는 ‘올 어바웃 키즈 패키지’를 현재 판매중이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가장 먼저 봄의 색을 전하는 제주 유채꽃이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는 방문 시 코로나 검사없이 여행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