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마음재단코리아,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차량 기증

      2021.02.23 18:11   수정 : 2021.02.23 1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M한마음재단코리아는 23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16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스파크 기증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 및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이번 스파크 전달식은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한국GM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동보호기관 20곳 중 홍현정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한마음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655대의 쉐보레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해 왔다"며 "오늘 전달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전국 각지의 아동돌봄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도서 기증, 환경 개선 지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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