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청년리더 착한 성장 돕는다
2021.02.24 17:36
수정 : 2021.02.24 18:06기사원문
삼성전자는 제너레이션17에 최예진 최예진 두브레인(DoBrain) 대표가 새로 포함됐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발달 지연 아동 치료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앞서 유엔(UN)은 지난해 10월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골즈 달성을 비롯해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의 동참에 중점을 두고 제너레이션17을 설립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출신 기후환경 지지자 맥시모 마조코 △말리 출신 여성권익 향상 지지자 사디야 뚜레 △방글레데시 출신 물·위생 활동가 쇼미 초두리 △짐바브웨 출신 기술 혁신 연구가 타파라 마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유엔개발계획과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으며 17개 글로벌 골즈 중 10개 목표를 지지하고 있다. 또 '청소년4기후 라이브' 등 다양한 유엔 행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해 왔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광고를 확인할 때 마다 발생하는 광고수익금은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 등에 기부된다. 이 앱은 전 세계 1억대 이상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었으며, UN 산하기관인 SDG 액션 캠페인의 SDG 액션 어워즈와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갤럭시가 구축한 에코시스템과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