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확대

      2021.02.25 13:46   수정 : 2021.02.25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오는 3월2일부터 5월21일까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2단계로 상향돼 기존 1단계 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의 모든 자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까지 포함됐다. 지원대상 학생은 만29세 이하이고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대상 학교에 재학하고 2021년 1학기 국가장학금을 필수 신청해야 한다.



또한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자녀) 1인 이상이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함께 거주해야 한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와 함께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50%(학기당 100만원 한도)이며, 안산시청 누리집(ansan.go.kr)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ansanfys.or.kr)를 이용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등 우리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시민 모두가 빛나는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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