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실패’ 22사단 재창설 수준 개편

      2021.03.01 18:06   수정 : 2021.03.01 18:59기사원문
최근 '수영귀순'으로 경계실패의비판을 받은 강원 고성지역 전방·해안 경계 임무를 맡는 육군 제22보병사단이 정밀진단을 거쳐 재창설 수준으로 바뀐다.

정부 관계자는 국방부가 22사단에 대해 이르면 이달 초부터 진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국방부는 22사단의 현재 병력 및 부대구조, 작전 책임구역 범위의 적정성, 과학화 경계·감시장비 성능 등에 대해 정밀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방개혁실 주도로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는 물론 필요에 따라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까지 포함해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국방개혁실 등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22사단과 상급 부대인 8군단 등을 곧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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