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도시텃밭 대상 중금속 오염도 검사
2021.03.02 06:00
수정 : 2021.03.02 06:00기사원문
도시텃밭은 장기간의 농업 활동과 자연발생적인 오염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매년 텃밭 토양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텃밭 총 523개소를 검사한 결과, 8년간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은 9개소에 불과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텃밭은 시민들이 농사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면서 도시의 생태계 복원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있다"며 "도시텃밭이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