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 기업 선정
2021.03.02 09:54
수정 : 2021.03.02 09: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구름은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사업'에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름은 직무교육(에듀테크) 부문에 구름EDU와 재택근무(협업Tool) 부문에 구름IDE를 등록했다. 구름EDU는 프로그래밍 기초, 모바일, 웹, 블록, 알고리즘, 데브옵스, 인공지능, 보안,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범주를 아우르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 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학습관리시스템(LMS)과 함께 제공한다.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해당하는 서비스 분야는 재택근무, 에듀테크, 화상회의,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돌봄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등으로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활용계획에따라 공급 기업을 선정한다.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사업의 수요 기업은 최대 400만원 한도 내(1개 공급기업 당 200만원 이용 가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구름의 김현화 COO는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이라는 목표로 시작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구름은 비대면 AI·SW 교육을 제공하는 구름EDU와 클라우드 AI·SW 개발 협업 기반을 제공하는 구름IDE로 구성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상품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름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는 2월 현재 LG전자, 카카오, 삼성전자, 삼성SDS, NHN 등 대기업은 물론 마이리얼트립, 오늘의집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도 AI·SW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