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서당' 운영
2021.03.02 11:57
수정 : 2021.03.02 11:57기사원문
‘찾아가는 마을서당’은 사회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 시민들을 위해 읍・면 지역의 마을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기초 한글, 생활 문해 등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평생학습포털 강사 은행제 등록 문해교사를 우선으로 10명을 모집하게 되며, 각 마을 당 40시간씩 총 5개의 마을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일정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재조정할 수 있으며, 인원 최소화, 온도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시대를 겪으면서 배움의 끈을 잠시 놓으셨던 분들이 찾아가는 마을서당을 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평생학습포털)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