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영업점 근무복장 자율화
2021.03.03 09:39
수정 : 2021.03.03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본점을 비롯한 전국 영업점에 근무하는 일반 행원들의 유니폼을 없애고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행원들은 기존 유니폼을 대신해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택해 자유롭게 입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5월말까지는 유니폼과 자율복을 병행해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획일적이고 격식을 강조하는 유니폼을 폐지해 직원들의 개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수협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