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취약계층 기부 및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새학기 용품 전달
2021.03.03 13:10
수정 : 2021.03.03 13:10기사원문
함께하는 사랑밭이 취약계층 기부를 위해 소외계층에 있는 학생들의 새 학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월 22일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새 학기KIT 1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 학기KIT는 책가방과 함께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별로 맞춘 학용품 세트, 그리고 KF94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방역용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더 어려워지면서 자녀들의 새 학기 준비조차 힘들어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가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 속에서도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길 바라며 진행하게 되었다.
함께하는 사랑밭이 전달한 새 학기KIT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 120명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새 학기KIT 전달식을 함께 진행한 파주시 검산초등학교 문종석 교장은 “이런 힘든 시기에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한벗학교 이화실 교감도 “아이들에게 좋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새 학기 용품 지원을 진행한 함께하는 사랑밭은 꾸준히 복지사각지대의 수혜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밭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