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257명 신규 채용…지난해 17명↑

      2021.03.03 14:38   수정 : 2021.03.03 14: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257명을 신규 채용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채용 인원은 교육행정직 226명(일반 212명·장애 9명·저소득층 5명), 전산직 1명, 사서직 7명, 시설직(일반토목·건축) 8명, 운전직 15명 등이다.

이 가운데 시설직(건축) 3명은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17명이 늘었다.

월서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 5일 치러지고 인·적성검사는 7월 10일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일 발표된다.

임신부와 장애인 등 신체장애로 시험에 어려움이 있는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연장과 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점자문제지, 높낮이 조절책상, 휠체어 전용책상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지원한다.

기타 세부적인 채용인원, 시험과목, 응시자격, 가산 혜택 등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도내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행정)기관의 행정 수요 인력을 적기에 지원해 일선 교육현장이 한층 역동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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