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일 40만원대 5G 스마트폰 내놓는다

      2021.03.07 13:49   수정 : 2021.03.07 13: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A42 5G’를 40만원대에 내놓는다. 5G 지원 대상을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늘려 5G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6.6인치(167.7mm)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와 후면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갤럭시A42 5G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갤럭시A42 5G는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가 접목됐다.

갤럭시A42 5G는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라는 이름으로 3가지 색상이다.

삼성전자는 12일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갤럭시A42 5G 구매자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S21 시리즈 기본모델을 100만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A42 5G는 감각적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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