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하도급 갑질' 인터플렉스 고발요청
2021.03.07 12:00
수정 : 2021.03.07 18:04기사원문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일방적으로 제조위탁을 취소해 거래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힌 인터플렉스를 공정위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플렉스는 영풍그룹 계열사다.
중기부는 인터플렉스가 A 중소기업이 거래의존도가 높아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할 경우 경영상의 큰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거래중단에 대한 사전통지는 물론 손실에 대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위탁을 취소해 경영상의 큰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피해액은 270억원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