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찬바람 부는 서울… 전국 3767가구 중 ‘0’

      2021.03.07 17:43   수정 : 2021.03.07 17:44기사원문
분양 성수기인 3월을 맞았지만 서울의 공급 가뭄은 지속되고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3767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다만 공급이 시급한 서울은 분양 단지가 없다.



지역별로는 경기 용인시 양지면 '용인양지동문굿모닝힐프레스티지', 대구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 충북 청주시 용암동 '호반써밋브룩사이드',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B8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브룩사이드'(투시도)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 74~84㎡ 총 121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청주 제1, 2순환로와 국도가 있어 청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청주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포스코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89번지에 '더샵탕정역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11개동, 전용 76~106㎡ 총 939가구 규모다.
KTX·SRT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배방역이 가깝고, 온천대로가 맞닿아 천안·아산 도심지의 접근의 수월하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호재로 여겨진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3단지', 대구 북구 고성동3가 '오페라센텀파크서한이다음', 대구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일성트루엘레전드',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탕정역센트로' 등이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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