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옥스팜워크'에 제주용암수·단백질볼 후원

      2021.03.08 07:18   수정 : 2021.03.08 07: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전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옥스팜워크'에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등 제품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옥스팜워크는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3~10km를 오가야 하는 여성과 소녀들의 '생존의 거리'를 직접 걸어보며 가난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옥스팜은 오는 4월 10일까지 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뒤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비대면 걷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배우 이하늬 홍보대사가 함께하며, 참가자 1300명에게는 걷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및 다양한 용품을 담은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330mL, 530mL, 2L 3종을 판매 중이다. 2L 제품 기준 칼슘 130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닥터유 단백질볼은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한 봉지 안에 담은 초코볼 타입의 영양 간식이다. 오도독 씹히는 통아몬드 위를 바삭한 단백질 크런치와 단백질 초콜릿으로 감싸져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옥스팜워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와 함께 깨끗한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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