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1일 코스닥 상장
2021.03.10 10:16
수정 : 2021.03.10 10:16기사원문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0일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으로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글로벌 CDMO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수요예측 및 일반청약 일정을 모두 마쳤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특허기술인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Alita Smart Biofactory)가 접목된 제2공장을 건설해 제조 효율성과 공정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2공장은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사는 10만4000리터라는 글로벌 규모의 생산력을 갖추게 된다.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팩토리는 AI에 기반한 공정 운영 시스템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만의 맞춤형 컨트롤러가 부착된 2000리터 규모의 배양기와 AI에 의한 공정별 자동 설정 및 실시간 세포 성장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공정의 실시오차와 인적오류(Human Error)를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 공학적인 시스템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