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감독에 김성호 미술평론가 선정

      2021.03.10 15:13   수정 : 2021.03.10 15:13기사원문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김성호 미술평론가(왼쪽).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김성호 미술평론가를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성호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학 석사, 파리 1대학교에서 미학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창작의 커뮤니케이션과 미술비평', '주류와 비주류의 미술현장과 미술비평', '현대미술의 시공간과 존재의 미학’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며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여주미술관 관장을 역임하고 '2014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5 바다미술제',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2020 창원조각비엔날레' 등에 참여하는 등 전시기획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날 춘천시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트리엔날레 주제 도출과 작가 섭외, 프로젝트 기획 등 전시 콘텐츠 관련 전 과정을 총괄기획하게 된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은 10월 홍천군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감독은 "2019년 강원작가전, 2020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이어 홍천에서의 3년 주기 행사 완결판인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을 국제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gi198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