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서툰 노인에 접근..게임머니 4500만원 결제한 30대
2021.03.11 08:06
수정 : 2021.03.11 08:06기사원문
11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컴퓨터 사용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휴대폰을 잠시 빌려주면 숙박요금을 계좌이체 하겠다”고 속여 휴대폰을 건네받은 뒤 게임머니를 소액 결제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년 간 고령의 숙박업소 업주 26명으로부터 4535만원을 편취했다.
경찰은 대전의 한 모텔에서 A씨를 붙잡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