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명 구조한 의인에 모범선행시민 표창
2021.03.12 09:30
수정 : 2021.03.12 09:30기사원문
이들은 지난 1월 23일 오후 10시 45분께 연수구 송도동 신항터미널 삼거리에서 발생한 사고를 목격한 뒤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의 인명을 긴급히 구조했다.
표창을 받은 두 의인은 “다른 사람들도 그 현장을 목격했다면 내가 한 것처럼 부상자들을 구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신의 안전도 장담하기 어려운 위험한 교통사고 화재 현장에서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