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부산백병원 교수'우수신진연구 사업'선정

      2021.03.15 19:56   수정 : 2021.03.15 19:56기사원문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안과 문성혁 교수(사진)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1차 개인기초연구(우수신진연구)'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진연구자들의 우수연구자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문 교수는 연구과제 '웨어러블 아이트래킹 스마트 사시 진단 의료기기 개발'로 선정돼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과제는 임상현장에서 의사가 직접 검사하는 사시검사법을 의료기기와 머신러닝을 활용, 간편하게 사시를 스크리닝할 수 있는 스마트 사시진단 의료기기로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다.




문 교수는 "소아안과, 사시, 신경안과, 저시력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면서 느꼈던 사시 진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과제로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트래킹(eye tracking)이라는 최신기술을 안과에 접목하면 유용할 것으로 생각하던 중 이를 사시진단 의료기기 형태로 개발하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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