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신고센터’ 첫 날, 제보 70건 쏟아졌다
2021.03.16 08:24
수정 : 2021.03.16 08:25기사원문
특수본은 15일 관련 제보를 받기 위해 설치한 경찰 신고센터를 운영한 첫 날 70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총경급 센터장을 비롯해 전문 상담 경찰관 5명이 배치됐다.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의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부동산 투기행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이 주요 신고 대상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등을 철저하게 수사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개설했다”며 “오늘 들어온 제보는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수사 필요성을 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