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기온 2도 쌀쌀 황사도 지속

      2021.03.17 07:03   수정 : 2021.03.17 07: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늘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중국이 중국발이 아니라는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 등의 미세먼지는 어제에 이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9도, 수원 2.4도다.

오늘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8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황사의 영향에다 대기가 정체하며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충북·충남은 '나쁨'수준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23개 목측 관측소 중 서울, 수원, 울릉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서울 황사·부유분진(미세먼지, PM10) 관측값은 127㎍/㎥, 수원은 106㎍/㎥, 울릉도는 116㎍/㎥다.


미세먼지는 80㎍/㎥를 넘으면 '나쁨', 150㎍/㎥를 넘으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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