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최종 선정”

      2021.03.18 19:09   수정 : 2021.03.18 1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릉시가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 시비 60억원, 민자 4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강릉시는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모빌리티를 대중교통과 결합하는 예비사업 내용을 강릉시 전역으로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확장하고, KTX 외에도 양양공항과 강릉항 페리와도 연결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내버스와 모빌리티의 환승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간선망 체계를 현대화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과 연계해 중소도시에서도 대도시 수준의 대중교통 편리성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소상공인 연동 매장의 범위를 확대하고, 제공하는 마케팅 서비스도 다양화해서 지역상권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문화도시 조성과 2026 ITS 세계총회 유치와 준비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선정으로 강릉이 4차산업을 선도하는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변모하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더 편하게, 더 즐겁게, 더 안전하게 누리는 스마트시티 강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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