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MTS 정상화, 합리적 보상할 것"

      2021.03.19 10:39   수정 : 2021.03.19 10: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대우가 19일 오전 장중 발생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 오류와 관련해 "관련 규정에 근거해 합리적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식을 거래하려는 고객이 일시적으로 급증해 일부 MTS, HTS에 접속 오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개장 초반 미래에셋대우의 MTS는 로그인 오류를 일으키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전날부터 거래를 시작한 SK바이오사이언스에 700만주가 넘는 거래량이 몰리며 일시적 전산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일 하루 동안 거래량이 87만주에 그쳤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10시 39분 기준 거래량이 830만주를 넘어섰다.
개장 직후 장중 19만원까지 상승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현재 1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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