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건물에서 도박판 벌인 중국동포 등 17명 적발
2021.03.19 16:07
수정 : 2021.03.19 16:07기사원문
서울의 한 건물에서 마작 등 도박판을 벌인 중국동포 등 1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대림동의 한 건물에서 마작 등 도박을 하던 남녀 17명을 적발했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동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도박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에 대해 구청에 통보했다. 17명은 근처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