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진료시설 개선·응급입원실 100병상 확충…220억 투입

      2021.03.21 09:53   수정 : 2021.03.21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21일 거점 공공병원인 군산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등 진료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취약계층 진료와 공공 보건의료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국비 110억원 등 총 2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응급의료센터에는 감염방지를 고려한 감염격리실, 출입구, 환자분류소, 보호자 대기실, 편의시설 등을 확충한다.



또 응급입원병실도 100병상을 추가해 응급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수술실은 진료과의 특성에 맞는 수술장비 도입과 쾌적한 수술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수술실과 외부와의 차단시스템을 강화해 감염위험률을 낮추기로 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군산의료원의 응급의료센터와 수술실 등을 개선해 필수 의료서비스 기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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