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농도 다소 높아요

      2021.03.23 07:01   수정 : 2021.03.23 07: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늘 23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또 서울 등 수도권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전국 서울의 기온은 3도다.

또 인천 4도, 수원 3도를 보이고 있다.

오늘 낮기온은 전날보다 2∼6도 올라 14∼20도로 예보됐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다.

오늘 낮 서울의 기온은 16도로도 예상됐다.


인천은 16도, 수원은 17도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전북의 서쪽지역과 중부내륙지역은 오전에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현재, 중국 산둥반도 부근 상공에 떠 있다.
이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오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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