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가톨릭관동대와 디지털 치료제 기술개발 MOU 체결

      2021.03.23 10:27   수정 : 2021.03.23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인 원이멀스가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와 디지털 치료제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이멀스는 가상현실(VR)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원이멀스와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트레스 고위험 직군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서비스 모델 개발 및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치유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이멀스 관계자는 "VR게임 개발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 및 국제성모병원의 의료진과 협업하겠다"며 "협업으로 얻어진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의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보근 원이멀스 VR사업 총괄이사는 "디지털 치료제는 수면과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에 대한 행동 교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질환에 주목한다"며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의 접목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컨텐츠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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