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모텔서 전 여자친구 때려 피흘리게 한 20대 체포

      2021.03.23 11:54   수정 : 2021.03.23 12:06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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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를 물건을 이용해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피해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10분쯤 은평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술에 취한 A씨는 전 여자친구를 둔기로 때렸고 피해자는 몸 곳곳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조사 후 가해자에게 적용할 혐의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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