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좌판풍물시장 "전통시장 인정"

      2021.03.24 07:59   수정 : 2021.03.24 07: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릉시는 ‘주문진좌판풍물시장(대표 이관열)’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주문진좌판풍물시장은 2002년 관공선 사무실 철거 후 형성되기 시작한 좌판시장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시장이었음에도 건축물 부재로 전통시장으로 인정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에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12월 주문진항 좌판현대화사업을 통해 150개 점포 규모1,276.32㎡의 현재 건물이 신축되었으며, 상인·토지·건축주 1/2 이상 동의를 충족해 전통시장으로 인정됐다.



한편, 주문진좌판풍물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되면서 강릉시 전통시장은 강릉중앙시장을 비롯해 8곳으로 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좌판풍물시장이 깨끗한 시설과 함께 전통시장으로 인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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