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4월 국제선 관광비행 3회 운항

      2021.03.25 09:09   수정 : 2021.03.25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4월 3차례 국제선 관광비행 운항을 하고 운임할인과 면세점 쇼핑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에어는 4월 4일과 18일, 25일 총 3회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12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 후 오후 2시 3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 앱을 통해 총액 운임 기준 최저 10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진에어는 하나카드와 함께 운임 할인 등 최대 7만8000원 상당의 혜택을 마련했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 3만8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7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고 탑승 당일 관광비행 탑승권과 하나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 2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탑승객들을 위해 기내 이벤트와 면세품 쇼핑 지원 혜택도 진행한다.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가 깜짝 콘서트를 펼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모형 항공기 등을 증정한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과 함께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진에어 탑승객이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면 '신라뷰티키트'와 인터넷점 전용 S리워즈, 서울점 S리워즈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4월에도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함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구역별 순차 탑승 및 하기, 발열 체크와 기내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은 물론 안전 운항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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