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추신수 선수에 e음카드 깜짝 선물

      2021.03.25 12:54   수정 : 2021.03.25 12: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SSG랜더스 야구단에 합류한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 선수에게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를 선물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SSG랜더스가 시범경기를 갖는 인천SSG랜더스필드(문학야구장)를 찾아 인천e음 카드를 선물했다.

박 시장은 추 선수와 함께 이번 시즌 랜더스에 합류한 김상수·최주환·월머 폰트·아티 르위키 선수 등 신규 영입 선수 4명에게도 인천e음 카드를 선물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인천출신 배우 최불암씨와 시 홍보대사인 아역배우 문우진・힙합 트리오 리듬파워에게 e음카드를 선물한 바 있다.

인천e음카드는 인천의 대표 지역사랑화폐로 23일 기준 총가입자 144만6184명, 발행액 7297억원, 결재액 2802억원에 달한다.


이날 박 시장은 선수단을 위해 인천시가 마련한 방역 마스크도 함께 지원했다.
마스크에는 SSG랜더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인천시가 응원합니다! SSG랜더스 V5’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박 시장은 “인천 연고팀에 온 선수들이 인천e음 카드가 있으면 유용할 것 같아서 직접 챙겨왔다.
인천의 소상공인 팬들을 위해 e음 카드를 많이 애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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