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성공 키워드 '역세권' 2ㆍ7호선 트리플로 누리는 '아티스포럼'

      2021.03.26 08:00   수정 : 2021.03.26 09:05기사원문


부동산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역세권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장기화한 경기 침체와 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역세권처럼 시세 상승이 검증된 물량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기업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특히 역세권 선호 현상이 짙다.

역과 가까울수록 주변 업무단지와 신속한 왕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상권이 발달해 풍부한 인프라 시설까지 누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데도 유리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역세권은 주변으로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어 물류 이동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산품의 신속한 이송이 필수적인 제조업에도 최적의 비즈니스 입지다.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는 경기 불황에도 수요가 꾸준해 알짜 투자처로도 각광받는데,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분양된 ‘생각공장 당산’은 정식 계약에 돌입한 지 약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2호선 문래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많은 수요자들에 호평받았다.

그중에서도 단일 역세권보다는 2개 이상의 역이 갖춰지는 더블 역세권일수록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여러 역 중 적합한 역을 선택해 이동할 수 있는 데다 한층 풍부한 유동인구와 수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7호선 남구로역 , 2·7호선 대림역,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3개 역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아티스포럼’이 분양에 나설 계획이어서 이목을 끈다. ‘아티스포럼’은 지식산업센터 강자로 불리는 에이스건설이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단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3년에는 안산~여의도 구간 복선 전철인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미래 가치도 뛰어난 편이다. 이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단지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8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또 서해안,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부간선도로가 주변에 위치하며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강남으로의 이동 여건도 더욱 좋아졌다. 서부간선도로의 경우 올해 지하화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통행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전실에는 3m의 높은 천정고가 설계되며 천장형 냉난방기 및 미세먼지 필터 적용으로 쾌적한 업무 공간이 기대된다.
입주자들을 위한 입주자 회의실을 비롯해 편의시설, 휴게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유로운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공개공지, 휴게공간, 옥상정원도 계획됐다.


한편, ‘아티스포럼’의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4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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