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축산물 전문판매점 최대 80만원 지원
2021.03.29 08:46
수정 : 2021.03.29 08: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오는 4월9일까지 축산물 전문판매점에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2021년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김화은 축산과장은 29일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축산물판매점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한 축산물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사업은 축산물 전문위생관리 서비스와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양주시 소재 대면판매를 하는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축산물전문판매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다. 양주시는 축산물전문판매점의 해충방제, 위생소독 등 안전관리업체 컨설팅의 경우 8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소독제와 장갑-옷-신발-모자-앞치마-도마 등 위생관리 소모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업자 선정은 운영경력, 시설규모, 고령 및 영세사업자 여부 등 심사기준에 따라 자체심사 후 4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는 4월9일까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