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본부,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2021.03.29 09:26
수정 : 2021.03.29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제품 및 진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을 선정해 진열 컨설팅과 매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리스토링(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세 슈퍼마켓의 경우, 고령의 점주 홀로 또는 부부동반으로 제품 발주부터 진열, 매대 및 장비관리, 매장 환경 정리 등을 진행하지만 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져 경쟁력을 잃고 폐점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 캠페인은 전국 10개 지역별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 10점을 선정해 진행됐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연내 100점포 이상의 영세 슈퍼마켓을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의 김용기 대표는 "오랜 시간 우리의 이웃이었던 영세 슈퍼마켓이 한 해에도 수천 점포씩 시장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폐점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