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2020 연차평가 '최우수 S등급'

      2021.03.29 10:20   수정 : 2021.03.29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20년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대표적 우수성과, 학생선발 및 학생관리,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프로그램 질적 수준, 운영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코로나19 등 외부 상황 대응, 장기관찰형 브릿지 프로그램,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받았다.



가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교육부의 전주기적 과학기술인 육성 정책에 따라 초·중등 학생 중에서 과학적 영재성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 발굴해 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할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가천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 산하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인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가천뇌과학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과학영재를 양성하고 있다.


박찬웅 원장은 “과학영재 교육은 특성상 실험실습이 많아 코로나19로 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 과정을 세분화,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고 집약적인 실험실습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사회를 이끌 과학영재 양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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