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스, 자회사 디지털치료제 美FDA 임상 돌입↑

      2021.03.29 11:05   수정 : 2021.03.29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기업 케이피에스가 강세다.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이하 빅씽크)의 강박장애 디지털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케이피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6.93%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25.41% 급등한 1만9000원까지 거래됐다.


이날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빅씽크는 지난 28일 강박장애 디지털치료제 '오씨프리'가 국내 연구자 임상에서 기존 인지행동치료와 동등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빅씽크는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거쳐 오는 4월부터 미국에서 오씨프리 탐색 임상을 위한 강박장애 환자 모집을 시작한다.


빅씽크는 현재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아이큐비아와 임상 디자인 논의를 끝내고 IRB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