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는 남자 늘었다… CJ올리브영 남성 라인 강화

      2021.03.29 18:06   수정 : 2021.03.29 18:06기사원문
CJ올리브영이 남성 화장품 강화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PB) '아이디얼포맨'을 새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올리브영의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보타닉힐보'(현 바이오힐보)의 남성 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단독 브랜드로 독립했다.

2019~2020년 '올리브영 어워즈' 맨즈케어부문에서 대표 제품 '퍼펙트 올인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가량 늘어나 전체 남성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 신장률을 웃돌았다.


올리브영은 아이디얼포맨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하는 남성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피부 고민이나 필요에 맞게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만큼 아이디얼포맨은 '기능성'과 '젠더리스'를 핵심 키워드로 선정했다.
피부 진정, 탄력 개선, 피지 조절 등 민감해지는 남성들의 피부 고민을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별 제품 성분을 강화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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