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호출부터 관리비 조회까지… 전용 앱으로 다 된다
2021.03.30 18:09
수정 : 2021.03.30 18:11기사원문
30일 HDC현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식 오픈한 '마이호미'는 약 1만8000여 가구의 입주민들이 앱을 통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편의 서비스 △입주민 전용 공동구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파크에 입주민들을 위해 공동현관을 간단하게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게 했다. 앱만 설치하면 공동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출입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집을 나서기 전 집이 있는 층으로도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해진 셈이다. 입주민들은 또 △이사 예약 △관리비 조회 △아파트 공지사항 확인 △아파트 내 투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이호미몰'을 통해서는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마이호미몰에는 가전제품부터 간편식, 일상생활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과 무료배송 해택까지 누릴 수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호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이파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파크를 단순한 주거공간에 국한하지 않고, 디테일한 감각의 혁신적인 디자인, 스마트한 기술을 기반한 견고한 신뢰,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이라는 IPARK만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품격을 선사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