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 전국 공모

      2021.03.31 11:52   수정 : 2021.03.31 11:5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9일까지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을 전국 단위 공개 모집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설계 ▷경관·조경 ▷문화·관광·교육 ▷건축·주택 ▷교통·도로 ▷환경·위생 ▷방재·안전 ▷토목 ▷에너지 등 9개 분야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응모 자격은 ▷대학교 관련 전문분야 조교수급 이상 ▷관련분야 박사학위와 기술사 소지자 중 실무경력 5년 이상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소 중 도시계획분야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 ▷도시계획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력 10년 이상인 자다.

양성평등기본법에 의해 40% 이내에서 여성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 선정은 도시계획 전문성 능력 위주로 정량평가(40점)와 정성평가(60점)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량평가는 분야별 학위와 자격증, 수행능력, 위원회 참여 실적을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도시계획 이해도, 수행전략, 전문성 역량을 평가한 후 이를 종합해 선정된다.

위원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의 심의·자문, 도 조례에서 정한 개발행위 허가 심의, 도시계획조례의 제·개정과 다른 법률에서 정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현재 운영 중인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는 5월 23일자로 임기가 끝난다.
2019년 5월부터 지금까지 총 53회에 157건을 심의·자문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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