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 "회원권익 최우선...의료계 화합과 발전에 최선"
2021.03.31 17:20
수정 : 2021.03.31 17:20기사원문
3월31일 의사협회에 따르면 첫 일정으로 3월 29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가진 이필수 당선인은 최대집 회장과 면담 후 30일과 31일 양일간 신상진(전 국회의원, 32대 의협 회장), 장동익(서울 강동구 영림내과의원장, 34대 의협 회장), 경만호(대한결핵협회장, 36대 의협 회장), 노환규(서울 광진구 하트웰의원장, 37대 의협 회장), 추무진(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38대~39대 의협 회장) 등 전임회장 5명을 잇달아 만나 회무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고 조언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당선인은 "회원권익 보호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추진하는 한편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의협과 의료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정을 기울이겠다.
이에 신상진 전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은 "가뜩이나 열악한 의료 환경에 더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그리고 여러 의료악법까지 쏟아져 많은 회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과 바람직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 회원들의 바램인 소통과 화합을 이뤄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회장님들의 개인사정상 김재정(33대 의협 회장), 주수호(35대 의협 회장) 전임회장님께는 전화로만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