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국민행복카드’ 출시
2021.04.01 11:08
수정 : 2021.04.01 11:08기사원문
KB국민카드는 'KB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만 5세 이하 아동 대상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등 기존 ‘아이행복카드’와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등 기존 ‘국민행복카드’가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상해와 태반조기박리∙임신중독증 진단비 관련 단체 보험 무료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쇼핑 등 주요 생활 밀착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7000원이 할인된다.
이 카드를 신용카드로 발급 받고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옥션, G마켓, 11번가) △홈쇼핑(CJ홈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쇼핑 업종에서 월 최대 2만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키즈카페, 문화센터, 학습지 등 교육 업종에서도 월 최대 2만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쇼핑 업종과 교육 업종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통신요금과 아파트관리비 자동 납부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7000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된다.
체크카드의 경우 병원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까지 결제금액의 5%가 할인되고 △키즈카페 △문화센터 △학습지 등 교육 관련 3개 업종에서도 월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별도 연회비는 없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