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부인' 현주엽, 고소인 조사 받아
2021.04.01 11:47
수정 : 2021.04.01 11:47기사원문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전 농구선수 현주엽씨(46)가 최근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현씨의 변호인은 지난달 17일 "현씨 학교폭력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2년 후배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현씨가 학교 후배들에게 물리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경찰은 피고소인들의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