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AZ 백신 21.6만명분 3일 국내 도착

      2021.04.01 15:20   수정 : 2021.04.01 1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당초 4월 중순 도입 예정이었던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3일 21.6만명분이 국내 도입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백스 AZ 백신 21.6만명분이 3일 14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당초 코백스 측의 안내에 따라 4월 중순경 도착 예상했으나 유니세프와 조달 관련 행정절차 등이 신속하게 완료됨에 따라 예상보다 조기 도착한다.



3일 도착하는 코백스 AZ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코백스 행정절차상 유럽 반출 후 도입되며, 국내 반출 시 이미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품질 적정성이 확인돼 바로 접종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코백스 화이자 백신은 6월 말에 14.85만명분이 공급될 계획이다.
6월 말 도착 예정인 물량은 당초 코백스로부터 할당받은 화이자 백신 물량 20.7만병분 중 지난 2월 26일 도착한 5.8만명분을 제외한 잔여 물량이며, 구체적인 도착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은 3월 50만명분 도입 완료됐으며, 2·4분기 300만명분 4월 50만명분, 5월 87.5만명분, 6월 162.5만명분으로 매주 순차적 도입이 확정됐다.
개별 계약 AZ 백신은 5월부터 6월까지 350만명분도 도입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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