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오늘 최종회, 뉴페이스 활약 기대

      2021.04.02 11:25   수정 : 2021.04.02 11: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펜트하우스2'가 오늘(4월 2일) 최종회를 방영하는 가운데,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 온주완과 박호산의 스틸 이미지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온주완과 박호산은 준기, 유동필 역을 맡아 ‘펜트하우스’에 전격 합류한다.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 이어 ‘펜트하우스3’까지 활약을 펼친다.

먼저 준기 역 온주완은 지난 최종회 예고에서 단 2초의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비행기 안에서 로건리(박은석) 옆에 앉아있던 준기가 “결국 이렇게 만나네요”라고 나지막이 말하며 심상치 않은 눈빛을 드리운 데 이어, 반지 케이스를 바라보고 있는 로건리에게 “프러포즈 하시려나 봐요?”라고 말을 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호산은 극중 강마리(신은경)의 남편이자 유제니(진지희) 아빠 유동필 역으로 출격한다.
시즌1에서 유동필은 사업차 두바이에 있다고 알려졌지만, 강마리가 교도관을 매수해 교도소에 있는 유동필을 만나는 반전이 그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특히 지난 4회에서 딸 유제니의 학폭 사건 가해자 주석경(한지현)으로 인해 분노한 강마리가 주단태(엄기준)를 찾아가 “꼴랑 아파트 한 채 던져주고 네가 내 남편한테 무슨 짓 했는지 낱낱이 밝혀볼까? 남편이 니 대신 감옥 들어간 거 우리 제니 때문이었어”라는 말을 남겼던 터. 최종회 예고에서 유동필이 출소한 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과연 주단태와 유동필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온주완과 박호산은 맞춤옷을 입은 듯 첫 촬영부터 준기와 유동필을 싱크로율 100% 열연으로 소화해냈다”라며 “시즌3까지 이어질 준기, 유동필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